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갈비뼈는 등뼈와 복장뼈를 연결하여 가슴우리를 형성하는 길고 활처럼 휘어있는 뼈로서 허파와 심장 같은 중요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갈비뼈 아래에는 신장과 췌장, 지라, 위 등 다양한 기관이 위치해 있답니다. 사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은 누구나 한번씩 통증을 겪을만큼 흔한 증상으로 가볍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기관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떤 원인들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원인은 염좌나 실금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염좌 또는 실금은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거나 무리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생기게 되는 것으로, 특히 실금이 가게 된다면 가벼운 기침이나 재채기만으로도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숨만 쉬어도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느끼면서 걷기조차 힘들어지는 특징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에 대한 의심 질환으로 급성췌장염을 듭니다. 급성췌장염은 췌장선 세포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찌르듯이 가벼운 복부통증에서 점차 범위와 강도가 강해지면서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항생제 치료에서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진행될 수 있다는군요.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을 때 고려해 보아야 하는 다음 질환은 지라비대증입니다. 비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지라는 혈액을 저장하고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바이러스나 기생충으로 인해 감염되었을 경우 비대해지면서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원인 중 흔한 질병으로 장염을 들 수 있습니다. 장염은 해로운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이 포함된 음식물의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복통과 구토 및 설사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갈비뼈 통증도 동반된다는 겁니다. 수액공급을 통해 치료하면서 항생제를 사용하는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는군요.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과는 큰 연관이 없을 것 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원인 질환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복통과 설사, 변지 및 잦은 트림과 방귀 등이 주 증상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으로 인구의 7~15%가 경험하게 된다네요.
문제는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 중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대장암으로 인한 복통은 왼쪽 뿐만 아니라 오른쪽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왼쪽 등 날개벼 아래 통증과 왼쪽 갈비뼈 위 통증도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진행에 따라서 설사, 변비, 혈변 등이 잦아지면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는군요. 정기적인 검진이 특히 필요한 질환이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