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초기,말기증상 & 간암 치료와 생존율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는 것으로 넓은 의미로는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이나 다른 기관의 암이 간에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간암까지를 말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암에 대한 초기 및 말기증상과 함께 간암에 대한 치료와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간암은 정확히 말해서 간세포암종으로 간을 이루는 간세포에서 생긴 악성종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상당수가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지만, 문제는 상당수의 간암 환자가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즉 특이적인 간암초기증상은 없으며 증상이 있어도 기존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 환자가 간암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간암 초기증상이 기존 질환 증상과 혼동되기 때문에 간암에 대한 초기증상으로 여길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간암으로 인한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위쪽이 아프고 혹이 만져지는 것이며, 기존 간질환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피로, 쇠약감, 체중 감소 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증상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랍니다.
간암말기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간암말기증상이라면, 일단 암세포가 증식되면서 정상적인 간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여러 가지의 간부전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황달이 심해지면서 복수 증상이 생기게 되면서 간 부위에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몹시 쇠약해진다는 겁니다.
즉 간암말기증상이 되면 암덩어리가 복벽을 밀어올려 겉에서 덩어리가 튀어나온 것이 보이게 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식도정맥류 출혈이 생기거나 간성혼수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간암을 덮고 있는 막이 저절로 터져서 복강 안으로 피가 쏟아져 나와 배가 몹시 팽만하게 되고 심한 실혈로 쇼크에 빠지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간암말기증상이랍니다.
간암에 대한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간암 치료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적 치료와 종양의 진행을 막고 크기를 줄이는 비근치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간암의 근치적 치료에는 수술적 부분 간절제술, 간이식술, 국소치료요법이 시행되고 비근치적 치료에는 경간동맥화학색전술, 방사선 치료, 전신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법이 시행된다는군요.
이러한 간암 치료에 따른 생존율은 어느 정도일까? 간암 생존율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암 생존율이란 5년 생존율로 판단되는데, 사실 간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서 생존율이 낮은 편으로 간암 1기 생존율이 50%, 2기 생존율 40%, 3기 생존율 25%, 그리고 4기의 간암 생존율은 5%에 그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간암초기증상과 말기증상 그리고 간암 치료와 생존율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