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초기증상과 치료기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데,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 혹은 비말핵에 의해 직접 감염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접촉자의 30%가 감염되며 그 중 10%정도가 결핵 환자가 된다는군요. 오늘은 결핵 초기증상과 치료기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결핵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흔히 생활하면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결핵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하지요. 일단 결핵 증상은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과 호흡기 이외의 전신 증상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결핵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하며 가래인 객담 또는 혈담이 동반되는데, 혈담의 경우는 초기증상이라기 보다는 대체로 병이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게 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흉막이나 심각을 침범하였을 때에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는군요.
또한 결핵으로 인한 전신의 초기증상이라면, 발열과 야간 발한, 쇠약감,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소실 등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결핵 초기증상의 특징으로는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성인 결핵 초기증상으로는 잦은 기침, 객혈, 발열, 전신적인 무력감과 미열, 체중 감소를 꼽을 수 있다고 하지요.
다음은 결핵 치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사실 과거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이 없던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결핵 환자의 경우는 폐 속에 있는 결핵균이 공기와 접촉하지 못하게 폐쇄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던 적도 있으나 지금은 항 결핵제가 개발된 이후부터는 일부 특수한 경우을 제외하면 항 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결핵은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결핵 치료기간은 어느 정도일까? 결핵 치료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결핵은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이며 치료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일단 결핵의 치료기간을 보면 항결핵제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가 기본을 이루며 경우에 따라서는 외과적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네요. 즉 결핵 치료기간은 표준치료를 3~4가지의 1차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하고 실패할 경우 2차 항결핵제를 투여해야 하므로 1년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이상으로 결핵 초기증상과 함께 치료기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