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축증과 루게릭병의 증상의 차이
근위축증이란 근육의 소모나 위축을 뜻하는 것으로 운동을 조절하는 골격근육의 진보적인 쇠약이나 퇴쇠 증상이지요. 형태로는 여러가지가 있어서 선천성 근위축증과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베커 근위축증이 있는데, 운동장애 및 마비를 유발하지요. 오늘은 근위축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그리고 근위축증과 루게릭병 증상의 차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근위축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근위축증의 종류를 알아보면, 뒤셴 근위축증과 안면 견갑상완형 근위축증 그리고 근육긴장위축증이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즉 단백질 성분인 디스트로핀을 관리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생기는 뒤셴 근위축증와 얼굴 근육과 특정의 사지근육의 진보적인 쇠약을 초래하는 안면 견갑상완형 근위축증 그리고 손가락과 안면 근육의 근긴장증으로 나타나는 근육 긴장 근위축증이 있다는 겁니다.
근위축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면, 초기증상으로는 보행에 어려움이 있고 잘 넘어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진행되면서 근육 장애가 시작되어 대부분의 환자가 휠체어를 필요로 하게 되고 말하거나 삼키는 데도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의 근위축증 환자의 10%에서는 연수근의 허약으로 인한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의 위험률이 증가하지만 이로 인한 사망을 제외하고는 정상수명을 유지한다는군요.
흔히 근위축증과 루게릭병을 혼동하기 쉬운데,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근위축증과 루게릭병의 증상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근육 자체의 문제로 인한 근육병증인 근위축증과 운동신경질환의 일종인 루게릭병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즉 근육병인 근위축증은 비교적 대칭적을 증상이 발생하며 대체적으로 몸통에서 가까운 쪽의 근육부터 힘이 빠지고 위축이 나타나게 되지만, 이에 반해서 운동신경질환으로 발생하는 루게릭병은 초기에는 비대칭적으로 나타날 때가 많고 몸통에서 먼 쪽 근육에서부터 위축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다시말해서 근위축증과 루게릭병 증상의 차이란 임상적 양상만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근전도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한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근위축증이란 어떤 질환인지, 근위축증과 루게릭병 증상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