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골수성 백혈병 초기증상 및 완치 여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란 성인의 급성 백혈병 중 가장 흔한 형태로서, 골수성 백혈구의 분화 단계 중 초기 단계에 있는 전구세포 또는 줄기세포에 암적인 변이가 발생하여 과도한 분열이 일어나고 이것이 골수 내에 축적되어 말초혈액에 골수아세포가 나타나게 되면서 정상적인 골수기능의 마비로 심각한 면역기능 저하 및 출혈경향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수개월 이내에 사망하게 되는 급성질환이라고 합니다. 과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초기증상은 무엇이며 완치 가능성은 있을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초기증상이라면 대부분 빈혈, 백혈구의 증가 또는 감소, 그리고 혈소판 감소에 기인하여 피로와 쇠약감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병하면 초기증상 중 점상출혈과 반상출혈 등의 출혈증상이 관찰되기도 하며 그밖에도 비장비대, 간비대, 림프종대, 흉골압통 등이 관찰되기도 하고 만약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오심과 구토, 경련 및 뇌신경마비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는군요.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일단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치료방법은 크게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 이식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경우라면 항암제를 사용한 화학요법을 적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경우라면 1조 개 이상의 백혈병세포가 존재한다는군요. 즉 화학요법의 치료란 백혈병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궁극적인 치료 목표이지만, 환자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혈액검사 및 골수검사상 백혈병 세포가 관찰되지 않는 단계까지 치료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이고 이런 상태를 완전관해라고 한다는군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항암치료는 전신치료로써, 약물이 혈액 속에 들어가 혈류를 따라 전신을 돌기 때문에 온 몸의 백혈병 세포를 죽이게 되지만, 뇌와 척수의 내부에는 항암제가 잘 도달하지 못하므로 경우에 따라 허리 중심부에 가드다란 바늘을 넣고 항암제를 뇌척수액에 직접 주입하는 요추천자를 시행하기도 하지요.
다음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방사선 치료인데 뇌와 척수에 대해 방사선 요법으로 백혈병 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며, 백혈병이 발생한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대신 정상인의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치료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요법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완치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항암제를 통한 화학요법의 경우 완전관해에 도달할 확률은 약 70~80%정도이고 만약 완전관해 되었더라도 1억 개의 잔존 백혈병 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하고 완치를 위해서 관해 후 요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즉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관해 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고용량 항암제와 면역억제제의 투여로 환자의 병든 골수와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고 조혈모세포를 주입하여 건강한 혈액 기능을 회복하는 위해 시행하는 조혈모세포이식법이 완치율을 높인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