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초기증상의 특징 및 치료
백내장이란 우리 눈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임신 초기 산모가 풍진에 감염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태아의 선천성 백내장과 여러 원인에 의한 후천성 백내장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백내장 초기증상 및 노인성백내장 증상의 특징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백내장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반적으로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데, 사실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체 혼탁이 진행됨에 따라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지요.
일단 백내장 초기증상의 경우는 수정체 주변부에만 혼탁이 발생한 상태로 뚜렷한 시력감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혼탁이 수정체 중앙부위에 발생한 경우엔느 눈동자가 수축하는 낮 시간이나 밝은 장소에서 시력이 심하게 나빠지고 어두운 곳에서는 시력이 좋아지는 소위 주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일반적 증상을 보게 된다면, 먼저 밝고 어두운 상황과 관계없이 항상 시력이 감퇴되게 되고 빛이 퍼져 보이며 눈부심 증상이 나타나게 될 뿐만 아니라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증상이 생기게 되지요. 그밖에도 사물의 색깔이 붉거나 노랗게 왜곡되어 보이고 심할 경우 동공이 뿌옇게 흐려지게 되지요.
다음은 노인성백내장 증상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노인성백내장이란 명확한 원인이 없이 50세 이후에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백내장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일단 노인성백내장 초기증상으로는 눈이 피로하거나 햇빛에 눈이 부시고 눈물이 나오기도 하고 돋보기의 도수가 줄어드는 정도의 증상이 생기며, 혼탁이 더 진행되어 완전히 수정체 전체가 혼탁되면 까맣게 보였던 동공은 백색으로 되는 것이 노인성백내장 증상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네요.
마지막으로 노인성백내장을 비롯한 백내장에 대한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노인성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오는 노화현상으로 초기에는 점안약으로 그 진행을 늦출 수도 있지만,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만이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즉 백내장 치료법은 약물치료만으로는 혼탁이 발생한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경우 수술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수술은 초음파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한 후 시력 도수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주는 과정의 치료법이지요. 이상으로 백내장 특히 노인성백내장의 초기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