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의 색전술 및 수술과정
뇌동맥류란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고 있는 내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뇌동맥류는 대부분 10mm이하의 크기이지만 간혹 그보다 큰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25mm이상인 경우 특별히 거대동맥류라고 지칭한다는군요. 오늘은 뇌동맥류의 치료법인 색전술 및 그 수술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동맥류로 인한 증상들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뇌동맥류가 주변 신경조직을 압박하여 비정상적인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표적인 뇌동맥류 증상이라고 합니다.
뇌동맥류은 간혹 혈액이 뇌실질을 뚫고 들어가 뇌 내 출혈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뇌조직을 뚫고 뇌조직 안에 있는 또 다른 공간인 뇌실까지 도달하여 뇌실 내 출혈을 동반하기도 한다네요. 출혈이 있는 순간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하거나 평생 경험 못한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네요.
이러한 뇌동맥류 출혈 자체로 인해 뇌막이 자극되어 오심, 구토나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밀폐된 공간인 두개골 내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뇌가 심하게 압박되면서 의식저하 또는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겁니다.
뇌동맥류 발견 시 어떤 치료방법이 있을까? 뇌동맥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뇌동맥류의 색전술과 그 수술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동맥류 색전술이란 뇌동맥류 출혈이 발생했거나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출혈 예방을 위해 뇌동맥류를 정상 혈류로부터 완전히 차단하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즉 뇌동맥류 색전술 수술과정이란 동맥류 속에 미세도관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서 정상 혈관은 침범되지 않으면서 동맥류만 막히도로고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뇌동맥류 색전술 수술과정은 대개 전신마취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뇌동맥류 색전술 수술방법은 백금 코일을 미세도관 속으로 넣어 동맥류를 채우며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코일을 분리시켜 동맥류 속에 남기고 계속하여 같은 방법으로 안전한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많은 코일을 넣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수술과정은 약 2~3시간 정도 소요된다네요.
한가지, 뇌동맥류 색전술 수술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게 되면 허혈성 합병증으로 인해서 말이 어눌해지거나 반신마비 또는 시력감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2~10%정도라고 하며 출혈성 합병증은 약 2~5%의 빈도로 발생하는 출혈성 합병증도 있으며 이외에도 방사선 노출에 의한 일시적 탈모 현상도 뇌동맥류 색전술 수술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합병증의 하나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