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조증상 및 치료방법
뇌전증이란 뇌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의 소실이나 발작,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를 나타내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즉 이런 경련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를 뇌전증이라고 한다는군요. 오늘은 뇌전증 발생 전에 나타날 수 있는 뇌전증 전조증상과 함께 뇌전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이란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기 전에 환자 스스로가 미리 알게 되는 증상으로 성인 뇌전증 환자의 59~60% 정도에서 발작의 초기에 전조증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전조증상은 발작이 뇌의 다른 부위로 퍼지면서 의식소실을 동반하기 전으로 환자들이 자신의 전조를 기억하고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즉 뇌전증 전조증상은 발작이 일어나기 전 이상한 느낌이 든다거나 낯선 기분이 들거나 이상한 맛이나 냄새가 나고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기도 한다는군요. 또한 머리가 어지럽거나 이상한 불빛이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뭔가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환청이나 환시, 환각, 공포감 등의 증상이나 처음 일어나는 일인데도 마치 과거에 경험한 것 같은 기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데, 이것이 바로 뇌전증 전조증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전조는 발작이 뇌의 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 느끼는 주관적 증상으로 전조를 잘 파악하고 분석하게 되면 뇌에서 발작이 시작되는 부위를 추정할 수 있다는군요.
뇌전증 치료방법은 무엇이며 과연 완치는 가능할까? 뇌전증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뇌전증 치료방법이라면, 약물치료와 약물치료 외 치료인 수술, 케톤식이요법, 미주신경자극술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뇌전증의 약물 치료방법이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시키거나 발작을 억제하는 항경련제가 치료의 근간이 된다는데, 뇌전증 환자의 대부분인 70% 이상이 약물치료를 통해서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전증 환자의 약 20~30%정도는 약제 불응성 난치선 뇌전증으로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치료나 미주신경자극술 및 케톤식이요법 등의 치료방법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료방법들을 볼때, 뇌전증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정확한 인식을 통해서 뇌전증의 악화가 큰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그 치료에 주목해야 하겠지요. 이상으로 뇌전증 전조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