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단식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단식은 원래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한 영적인 체험으로 종교적인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소화관을 비우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하네요. 소화관이 휴식하면 음식
이 있을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기능을 멈추게 되며, 그래서 신체리듬을 형성하는 노하수체, 부신,
갑상선에 영향을 주게 되지요. 음식 단절이 신체의 리듬을 조절하는 효과로 작용하게 된답니다.
체지방 성분이 분해돼서 '케톤'이라는 화학물질이 나오게 되고 케톤은 포도당과 함께 뇌의 에너
지원으로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Q. 단식의 효과는 어떤것인가요?
단식이란 지방 속에 축적된 독소 배출을 활발하게 해 준답니다. 유기독소는 간에서 해독된 후에
배출되지 않는 것은 지방과 뇌에 축적되지요. 단식으로 지방이 분해되면 이러한 독소가 함께 배
출되게 되고 불면증, 코골이 등의 증상이 완화되게 되지요. 또한 생리주기가 안 맞아 생긴 불임
의 치료를 위해서도 단식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것은 바로 생체리듬을 재정비해 주기 때문이죠.
Q. 단식을 하게 되면 디톡스가 되는가? 그것은 어떤 원리일까?
단식을 하면 독소가 빠져나간다고 하나, 그것이 중금속인지 유기독소인지, 그 양은 또 어느 정도
인지 밝혀져 있진 않지요. 단식을 하면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되지요. 케톤 때문인데 냄새는 심해지
지만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는데 그것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지요. 먹는 것은 없지만 배설하는
분비량이 많아지니 노폐물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이것이 단식이 독소를 해소해 준
다고 생각하는 이유랍니다. 그렇지만 정확한 어떤 원리가 독소를 분해해 배출되는지는 밝혀진바
없다고 합니다.
Q. 단식이 건강에 좋은 과학적인 근거는 무엇인가?
단식을 하게 되면, 소장과 대장의 연동운동에 있어 아미노산, 무기영양소를 흡수하는데 있어 장
에 염증, 물리적인 손상이 있으면 연동운동은 약해지게 되지요. 장에 흡수되어야 할 커다란 덩어
리들이 장에서 빠져나와 혈액에 흡수되게 되는데,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조금만 머리가 아파도
소염진통제,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육가공품에 자주 노출되게 되어 있죠.
이러한 환경은 장내에 병원성 균이 침투할 확률이 높고 장을 약하게 만들고 장 누수 현상이 많아
지는 이유이지요.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만성피로가 생기게 되면 단식을 함으로
서 장에 잠시 휴식을 주는 것이 장 누수현상을 예방하고 다양한 질환을 막는 효과가 있게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