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폐쇄증이란 무엇일까?
담도폐쇄증이란 간외담도가 서서히 녹아서 없어지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런 현상이 태아시기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많은 수의 환자에서 출생 후 처음에는 변이 노랗게 나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얗게 변하는 것으로 보아 출생 후에도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본다는군요. 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담도폐쇄증이란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지 그 진단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담도폐쇄증이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담도폐쇄증의 증상은 신생아가 회색 혹은 흰색의 변을 출생 직후에 보거나 출생 후 노란 변을 보다가 서서히 흰색 또는 회색의 변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다가 아기가 황달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담도폐쇄증의 경우 이외에도 병이 진행되면서 간이나 비장이 만져지고 복수가 차며 이로 인하여 배가 불러지고 숨쉬기가 곤란하고 황달이 깊어지고 영양상태가 나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간경화가 오게 되고 식도정맥류가 생겨서 입으로 피를 토하거나 대변에 피가 나오게 되어 흑색변을 보게 되지요. 즉 담도폐쇄증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치료하지 않으며 결국 생후 2세 이전에 모두 사망하게 된다는군요.
담도폐쇄증의 진단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황달과 담즙이 없는 흰색 또는 회색의 변을 본다고 모두 담도폐쇄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신생아 간염이 심한 경우나 총담관낭의 일부 환자에서도 이런 증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즉 담도폐쇄증의 정확한 진단방법을 위한 검사로는, 일단 임상적인 진단과 함께 초음파 검사, 방사선동위원소 촬영과 간조직 검사 및 자기공명 담도촬영을 통해서 진단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담도폐쇄증의 치료방법은 있을까? 일단 여러 진단 방법으로 담도가 증명되지 않은 경우에는 결국 개복술을 하여 수술적 담도촬영술로 담도폐쇄증 진단이 내려지면 카사이 수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카사이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다가 아기의 간기능이 좋아지지 않고 결국 간부전증으로 가게 되면 간이식 수술 치료방법이 필요하게 된다는군요. 이상으로 담도폐쇄증이란 어떤 질환이며 그 증상에 대한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