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종양 위치에 따른 초기증상 및 치료법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하는 것으로,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그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종양 위치에 따른 대장암 초기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대장암은 암세포가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장암을 가리켜 '조용한 암'이라고 한다는군요. 하지만 대장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에 변화가 생기기는 하지요.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가에 있어서,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일단 종양이 대장의 오른쪽에서 자라는지, 왼쪽에서 자라는지에 따라서 그 증상이 달라지게 된다는 겁니다.
즉 대장암의 종양이 비장을 중심으로 오른쪽 대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표면이 얇기 때문에 종양이 생겼을 때 출혈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는 빈혈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며, 종양이 자라면서 복부 바깥쪽에서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대장암의 종양이 비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생길 경우의 초기증상인데, 빈혈이 생길 정도로 하혈이 생기지는 않지만 좁고 구불구불한 모양 탓에 폐쇄성대장암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겁니다. 또한 종양이 직장에 생긴 경우는 항문이랑 가까워서 치질과 비슷한 초기증상이 생기게 된다는 겁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항문에 묵직한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랍니다.
즉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대장암에 대한 초기증상의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배변 상태를 꼼꼼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대장암이 생기면 평소 변을 규칙적으로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처럼 화장실을 수시로 가기도 하지요. 또한 설사나 가느다란 변, 유독 냄새가 심한 변을 본다든지의 변 상태의 변화가 있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에 대한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일단 대장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치적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암 덩어리가 임파선이나 혈액 등을 통해서 퍼져나가지 않도록 넓은 부위를 절제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즉 대장암의 치료를 위한 근치적 절제술은 최근 개복을 통한 수술보다 복강경 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복강경 수술 성적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군요. 또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대장암의 종양 위치에 따른 초기증상과 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