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b형 독감 증상 & 독감 예방접종
우리가 일반적을 말하는 독감이란 a형이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항원의 유전자 변이를 통하여 매년 겨울철에 인구의 10~20%가 유행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플루엔자의 감염인 독감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한 감기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으나 노약자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합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는 겁니다. 오늘은 a형 독감 증상과 b형 독감 증상 그리고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독감 증상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독감은 흔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또는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갑작스런 시작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써 일반적 감기와 유사하지만, 그 증상이 매우 갑작스러우면서 전신 증상이 뚜렷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인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a형 독감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a형 독감은 2000년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한 파나마 독감의 변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8~72시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고열과 기침, 인후통, 두통, 관절통 등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심할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도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독감으로 여기는 a형 독감 증상의 경우는 신체에 심한 무기력감이 들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증상을 보이며 노인과 유아 및 만성질환자들과 같이 면역력이 낮은 경우에는 장기화 될 경우 폐렴이나 기타 합병증을 유발하여 인플루엔자 뇌증이라는 라이증후군으로 중증화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각별한 주의 및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b형 독감 증상인데, b형 독감은 a형에 비해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매년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몇 년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는 겁니다. 또한 a형 독감에 비해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규모는 넓지 않아서 좁은 범위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유행시기에 있어서 a형 독감이 겨울철에 큰 유행을 하는 것에 반해서 b형 독감 증상은 3월 봄철에 유행한다는 겁니다.
b형 독감 증상들을 살펴보게 되면, 일단 증상은 기본적으로 a형 독감 증상과 비슷해서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및 콧물 등의 대표적 증상과 인후통과 기침, 관절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고열 이후에 중이염을 발전하는 등의 특징적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b형 독감 증상은 복통이나 구토 등의 소화기 계통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는 겁니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a형 독감 증상이나 b형 독감 증상에 있어서 다행인 것은 백신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1943년 미국 연구진에 의해서 개발된 독감 예방접종 백신을 비롯하여 a형 인플루엔자 두 종을 예방할 수 있는 2가 백신부터 현재는 b형인 야마가타계통, 빅토리아계통 바이러스까지 예방 가능한 4가 백신이 개발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독감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80%이상, 65세 이상의 노인은 50~60%정도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뿐 아니라 a형 독감이든 b형 독감이든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그 증상이 경미하고 빠른 치유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을 통한 효과는 1년 정도로 매년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탓에 백신 중 유일하게 매년 맞아야 하는 특징을 보인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독감 증상과 예방접종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