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증후군 증상의 원인 및 치료방법
날씨가 추워지면 유난히 손발이 차고 동상은 아닌 듯한데 찬 기운이 심하고 이내 풀리면서 간질거리는 증상은 왜 일까 찾아보니 이것도 하나의 질환일 수 있다는 것이네요. 수족냉증이란 질환은 들어봤지만 레이노병, 레이노증후군이란 질병명은 처음 접하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 공부해 봅니다. 레이노증후군 증상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이란..레이노증후군은 프랑스의 의사인 모리스 레이노가 처음 발견한 질환으로 레이노병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레이노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이라면 추운 곳에 노출되거나 찬물에 손이나 발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레이노증후군 증상..레이노증후군은 각 단계별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는데, 어떤 증상들이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대표적인 레이노증후군 증상은 차거나 서늘한 곳, 찬물, 감정 자극에 의하여 손가락, 발가락, 코, 귓볼 등에 색깔이 변하는 것인데 시간 순서에 따라 4단계로 나눠진다는군요.
그 첫번째 단계의 레이노증후군 증상은 차가운 기운이나 감정자극에 의해서 말초 기관의 혈관이 발작적으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서 조직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짐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하얗게 창백해지며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고 두번째 단계의 레이노증후군 증상은 혈액 순환이 안 되어 조직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피부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레이노증후군 세번째 단계 증상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다시 따뜻해지면서 혈액공급이 다시 원상 복귀되어 피부 색깔이 붉은 빛으로 변하는 단계의 증상이고 마지막으로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손가락, 발가락이 완전히 정상 색깔로 돌아오는 단계랍니다. 하지만 레이노증후군이라 하여 이 모든 단계를 반드시 거치게 되지는 않고 두번째 단계에서 점차 악화되어 손과 발의 끝부분이 만성적인 영양장애 상태가 되어 손이나 발끝이 위축, 궤양을 일으키기도 한다는군요.
레이노증후군 원인..레이노증후군의 원인을 알아봅니다. 일단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원인이며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말초혈관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결국 조직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 것이 바로 레이노증후군의 원인으로 설명되어 진다는군요. 만성적으로 레이노증후군을 가지면서 반복적인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 피하조직, 근육 등에 위축을 가지고 오고 궁극적으로 볼 때 혈액 순환이 전혀 안되게 될 경우 피부의 수지괴사를 유발하게 된다는군요.
레이노증후군 치료방법..레이노증후군은 치료될 수 있을까? 레이노증후군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레이노증후군의 치료방법을 위해서는 병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다음은 레이노증후군 치료방법들을 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혈관을 이완시키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것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칼슘통로차단제로 니페디핀, 딜티아젬, 암로디핀, 베라파밀, 니카디핀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대로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알파차단제의 약제인 프라조신, 독사조신 등이 있으며 아스피린이나 티클로피딘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사용하여 혈소판이 혈관에 달아붙지 않도록 하는 치료방법을 시행해야 한다는군요.
그밖에도 레이노증후군이 심할 경우 혈관에 작용하는 교감신경를 잘라 내어 혈관의 수축을 방지하는 신경차단치료요법인 수술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가슴부위에 있는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경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명상법 등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훈련을 시키는 방법의 심리요법을 레이노증후군 치료방법에 활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다소 생소했던 레이노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정보를 찾고 공부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