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초기증상 & 루게릭병 걸리는 이유와 생존기간
원인도 치료제도 없는 잔인한 병인 루게릭병. 70여 년 전 뉴욕 양키즈 4번 타자인 야구선수 루게릭이 3년간 이병과 싸우다 숨을 거두게 되면서 붙여진 병명이 바로 루게릭병이랍니다.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미국의 한 골프 채널에서 시작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알려지고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더욱 우리에게 알려진 루게릭병의 초기증상과 함께 걸리는 이유 및 생존기간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루게릭병 초기증상은 무엇인가? 루게릭병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루게릭병은 우리 몸의 운동 신경 세포만이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운동신경세포질환의 일종으로 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하는 근육의 위축 및 근력의 약화가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는군요.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의 어떤 부분이 먼저 사멸하는가에 따라서 초기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 루게릭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의 경우 자각하게 되는 초기증상이라면 별안간 이유를 알 수 없는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몸이 서서히 힘을 쓸 수 없는 증상을 보이게 되지요. 일반적으로 루게릭병의 초기증상은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게 되어서 한쪽 팔이나 다리의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것을 느낌으로써 질병을 인식하게 된다고 하지요. 그러나 말을 할 때 발음이 둔해지거나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먼저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루게릭병이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루게릭병에 걸리는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루게릭병 걸리는 이유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다는군요. 즉 루게릭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확인된 바, 8곳의 유전자가 가족성 루게릭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군요. 그밖에도 특수한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가설과 환경적인 독소의 작용이 루게릭병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직접적으로 루게릭병 걸리는 이유에 대한 증거는 없다는군요.
그렇다면 루게릭병을 진단 받은 후 생존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유감스럽게도 루게릭병의 평균 생존 기간은 약 3.4년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약 50%의 환자가 3년 안에 사망하고 약 90%의 환자가 6년 안에 사망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고 하는군요. 즉 루게릭병 증상이 발병하게 되면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할 수는 없으나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하는군요. 현재에도 루게릭병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라네요. 또한 약물 치료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호흡곤란으로 인한 폐렴이나 질식이 생기지 않도록 환자의 관리가 중요하고 충분한 영양과 수분 공급과 함께 적절한 재활 치료가 병행되어야만 루게릭병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릴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