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침의 원인과 치료
기침은 이물질이나 바이러스 등이 기도에 들어오게 될 때 이를 밖으로 제거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물질이 기도, 식도, 기관지에 있는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면 뇌의 반사중추에 영향을 끼쳐 폐,기관지, 성대 근육을 움직이게 만들지요. 즉 기침은 숨을 들이마신 다음 성대를 닫고 기관지가 수축해 가슴 압력을 높인 후 성대가 열리면서 나오게 되지요. 이런 기침을 만성적으로 하게 될때 만성기침이라고 하지요. 오늘은 만성기침을 일으키는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성기침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기침은 기도 내에 이물질이 들어오거나 과도한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 이를 기도 밖으로 배출해서 숨길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체 기능인데, 이런 기침이 8주 이삳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기침이라고 정의한다는군요.
만성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만성기침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대표적인 만성기침의 원인 질환은 상기도기침증후군, 기침형천식, 위식도역류질환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약물 중에 심혈관게 약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도 만성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외에도 폐암, 결핵, 폐렴, 폐섬유화증, 기관지확장증 같이 폐나 기관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만성기침이 주 증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만성기침의 주 원인질환 중 하나인 상기도기침증후군은 비염이나 만성부비동염 등에서 생기는 분비물이나 염증물질들이 기침 수용체를 자극해서 기침이 유발되지요.
만성기침의 원인 질환 중 기침형천식은 기침과 호흡곤란,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3대 증상인 천식과는 달리 기침만 발작적으로 반복하는 질환이지요. 그밖에도 일부의 위식도역류질환에서도 기침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는 식도로 역류된 위산이 식도 하부의 마주신경을 자극하고 이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만성기침이 발생하는 것이라네요.
그렇다면 만성기침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물론 만성기침의 치료란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지요. 하지만 사실 만성기침은 심한데 동반된 원인 질환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특히 만성기침과민증후군에는 기침의 과정을 차단할 수 있는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치료를 위한 중추성기침억제제나 신경통증조절제 등을 병용하여 사용한다는군요.
만성기침에 대한 치료는 약물 치료 외에도 따뜻한 물이나 차를 증기를 흡입하면서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기침의 경우는 기침과 함께 목이 간질거리는 증상이 흔히 동반되므로 혈당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사탕을 빨면 기침이 완화되기도 하며 배나 은행, 도라지 등의 식품도 완화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