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 및 메니에르병 증상의 원인,치료
메니에르병이란..메니에르병은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 이 충만감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 수종이 주된 병리현상으로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이라고 하는군요. 오늘은 메니에르병 증상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메니에르병과 이석증의 차이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 증상..메니에르병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메니에르병 증상의 특징을 볼때, 발병 초기 증상으로는 난청이 저주파수대에서 시작되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하고 점차 병이 진행되면서 고음역에서 청력 소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난청이 가장 흔한 메니에르병의 증상이며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진행되면서 50%정도의 환자에서 양측 모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또한 격렬한 회전성 현기증도 메니에르병의 증상이며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면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30분에서 수시간 지속된다는군요.
메니에르병와 이석증 차이..메니에르병과 이석증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메니에르병과 이석증의 가장 큰 공통점은 심하게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이지만 그밖의 증상과 병의 진행과정에서 차이점이 있게 되지요. 우선 메니에르병은 몸의 자세나 위치에 관계없이 심하게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이 30분에서 수시간 지속되며 귀먹먹함이나 이명과 난청 등의 증상이 동반하지만 이석증은 누워서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눕거나 일어날 때 도는 어지럼증이 30초 전후로 지속되며 고개를 숙이거나 젖혀도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점 등이 증상에 있어서의 두 질환의 차이점이고 치료에 있어서의 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점을 보면 이석증은 세반고리관으로 빠져나온 이석을 제자리로 넣어주는 이석치환술 물리치료로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메니에르병 원인..메니에르병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져 있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경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는군요. 메니에르병의 원인으로 보는 내림프 수종은 유병률이 연령의 증가에 따라 높아지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행되는 양상이며 양측성으로 재발하는 특성 등이 있다는군요. 또한 내림프 수종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기전으로는 자가면역 질환이 주목된다고 하는군요.
메니에르병 치료..메니에르병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메니에르병 치료의 특징을 보면, 메니에르병은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80% 정도는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것과 발작 증세의 주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라는군요. 메니에르병 치료는 우선 급성 현기증 발작시의 치료와 만성 메니에르병의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이루어진다는데, 우선 급성 현기증 발작시의 치료는 전정 억제제와 오심 및 구토 억제제로 치료하고 만성 메니에르병의 약물치료의 경우는 베타히스티딘이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내림프낭 감압술이라는 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메니에르병이란 어떤 질환이며 그 증상과 원인, 치료 그리고 메니에르병과 이석증과의 차이점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