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만곡증 증상과 수술
비중격만곡증이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좌우 어딘가에서 만곡하여 변위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중격만곡은 유아에게는 드물고 성인에게 많지만 장애가 없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코막힘이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가리켜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한다는군요. 비중격만곡증이란 어떤 증상을 보이며 그 치료를 위한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중격만곡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 가장 주요한 증상은 코막힘이라고 합니다. 좁아진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넓은 쪽의 코가 막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비중격만곡증이 장기간 유지될 경우 넓은 쪽의 코에서 보상반응에 의해 하비갑개의 점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 증상이 생길 수도 있고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증상인 후비루, 입술호흡인 구호흡, 머리가 무거운 두중감, 기억력 감퇴, 주의 산만, 수면 장애, 수면무호흡,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네요.
특히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한 만곡된 부위의 비강 측벽을 눌러 자극하는 경우 주변 지각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두통이나 안면통 등의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고, 감기와 같은 급성비염이 잘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는 것이 비중격만곡증의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의 발생 원인을 보면, 선천성 또는 발달성 기형이거나 출산 시 산도에 눌려 만곡이 생기는 출산 주형설 및 후천성 또는 외상성 기형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또한 비중격만곡증의 진단은 비강의 저항이나 용적을 측정하는 전비경 검사 등을 통해서 용이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중격만곡증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일까? 일단 비중격만곡증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기능장애를 일으킬 때 치료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비중격만곡증 치료는 연골이나 뼈를 교정하는 수술밖에는 없다고 하므로, 비중격만곡증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이란 비중격 성형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수술은 전신마취나 부분마취 하에 시행하게 되며, 대개는 코 안으로 접근하여 바깥쪽에는 상처를 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휘어진 뼈 부분이나 연골부를 절개하거나 적절한 교정술을 통하여 만곡 부위를 바로 잡는 수술을 가리킵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보면, 일단 비중격만곡증에 의해 비후성 비염이 발생하거나 감기와 같은 급성 비염에 취약하고 비강 내 기류의 변화로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가피가 생겨 궤양이나 비출혈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비부동염으로 발전할 경우에 수술을 시행한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