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의 자가진단 및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쪼그이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여기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정중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지요.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증상과 함께 자가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지요. 간혹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하여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한 경우 저림 및 감각 저하를 넘어 엄지 근육의 쇠약과 위축이 나타나게 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통증과 감각이상 및 운동장애로 나누어 볼 수 있어서, 손가락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저림, 이상 감각을 느끼게 되는데 심할 경우 잠자는 도중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면서 잠에서 깨고 손목을 터는 것과 같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게 되지요.
다음은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을 알아볼게요. 우선 손이나 팔목을 크게 사용하지 않아도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진다거나 팔목 앞 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거나 손바닥이 자주 저리고 평소 팔이 자주 저리는 증상 그밖에 양 손을 서로 맞대고 90도 꺽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저림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 중에서 두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랍니다.
그렇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은 쉽게 치료가 가능할까?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일단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법의 원칙은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국소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네요.
즉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을 보면, 우선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 치료법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는데, 비수술적 치료법이란 비교적 초기증상일 경우 무리한 손목의 사용을 금지하고 손목에 부목을 교정하며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및 수근과 내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법인데,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서 수술로 횡 수근 인대를 잘라내어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으로 관절경 유리술과 국소 마취 후에 약 2~3cm절개로 수술이 가능한 간단한 개방성 수근관 유리술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함께 자가진단법 및 치료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