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초기증상들에 대하여
심근경색이란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보내주는 3개의 심장혈관 가운데 하나가 막혀서 심장에 산소공급이 감소하면서 심장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이지요.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심근경색의 초기증상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란 어떤 증상들을 말하는 것일까? 일단 심근경색은 발병 전에 가슴조임증과 같은 가슴통증 도는 압박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군요. 이러한 발작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수일 이내에 심근경색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심근경색 초기증상 전에 대부분 전조증상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심근경색 초기증상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가슴통증으로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70%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앞가슴의 강한 통증과 함께 불안감, 공포감을 동반하게 되고 지속시간은 15분 이상에서 수 시간에 이른다는군요. 이러한 가슴통증 증상은 운동과 관계없이 안정시나 수면 중에도 일어나며 안정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네요.
즉 가슴통증과 같은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호흡곤란과 위장장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발작시에 오심이나 구토 증세, 간혹 설사와 같은 증상이 그것이랍니다.
하지만 간혹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요. 가슴통증 증상이 경색발작의 주요 전조증상이나 전혀 동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통성 심근경색이 나타나기도 한다는군요. 다시말해 노년층 및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가슴통증과 같은 초기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의 비중도 높다는군요.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자가 체크사항들을 볼 때, 늘 나른하고 방금 들은 얘기도 잘 잊는다거나 최근 술이 약해지면서 맛도 없게 느껴지거나 어깨나 목덜미가 뻣뻣하고 피로나 걱정으로 잠을 잘 못 이루고 가슴이 답답하며 조이는 것 같고 갑자기 체중이 늘고 작은 일에 초조해하며 화를 잘 내고 최근 검진상 고혈압과 당뇨병, 심전도에 이상이 있다고 한다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한 주의 및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