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검사 결과 기간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이라고 하는 에이즈는 1980년대 초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새로운 전염병으로 마약중독자, 혈우병 환자, 동성애 남성들 사이에 주폐포자충폐렴과 피부암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의 보건 당국에 보고 되면서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흔히 HIV 감염과 에이즈를 같은 용어로 섞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에이즈는 HIV감염으로 면역능력이 떨어져서 기회감염이나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회감염은 면역력이 정상인 사람에서는 발병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서 발병할 수 있는 감염병을 일컫는 말로, 정상인에서 발병할 수 없어던 감염이 발병할 기회가 생겼다고 해서 기회감염이라고 한다는군요.
에이즈에 걸렸다고 하는 것은 바로 HIV에 감염되었다는 것으로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며 일부 감염자에서는 감염된 후 수주후에 발열, 인후통, 무력감, 기침, 그리고 근육통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모두가 느끼는 증상은 아니므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지침으로 삼기는 어렵다네요.
에이즈 즉 HIV에 대한 항체는 감염후 2주부터 나타나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8주 이내에 항체 양전이 일어난다는군요. 극히 드문 예를 제외하고는 3개월 이후의 항체 양전은 사실상 없으며 에이즈의 혈청학적 진단방법은 ELISA 검사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는군요.
에이즈 검사와 그 결과 기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HIV가 인체중에 침입하면 이에 대응하는 항체, 즉 HIV항체가 생성되므로 혈중에 HIV 항체가 증명되기만 하면 HIV에 감염된 것을 나타내지요. 이 경우가 바로 장래 에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에이즈 검사란 HIV항체의 검사로 스크리닝법과 확인법이 사용되는데, 스크리닝법 검사란 실제로는 음성이면서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경우인 위양성이 인정되므로 HIV항체에 특이성이 높은 확인법으로서 간접형 광항체법이나 웨스턴 블로트법 등이 사용된다는군요.
그렇다면 에이즈 검사의 결과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 것일까? 현재 시행되는 에이즈 검사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항체를 발견하는 방법인데, 에이즈 바이러스를 직접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항원의 경우에는 백혈구 등의 다른 곳에 숨기기 때문에 절차와 시기를 매우 섬세하게 점검해야 한다네요.
에이즈 검사에 있어 항체 검사는 그 절차와 시기가 매우 간편하며 정확도도 항원보다 높다네요. 항체는 항원이 들어오면 바로 생성되지만 시약이 감지할 수 있는 일정한 양이 생성되어야만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3개월이므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에이즈 검사 결과 기간은 3개월 이후가 된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에이즈 검사 및 결과 기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