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열쇠 인슐린의 정체 - 인슐린 주사와 인슐린 펌프
인슐린이란..인슐린이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의 베타세포라는 곳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당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음식물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지요. 오늘은 당뇨병의 열쇠를 쥔 인슐린, 인슐린 주사와 인슐린 펌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슐린 주사..인슐린 주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주사을 유독 꺼리게 된다는군요. 이는 인슐린 주사를 맞기 시작하면 이미 당뇨병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것은 오류라고 하네요.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연료로써 이용하게 하는 필수적인 호르몬이므로 당뇨병 치료에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주사는..주사 병에서 약을 뽑아 직접 주사를 해야 하는 방법으로 인슐린을 많이 필요로 할 때 필요량 보다 적게 공급되거나 적게 필요할 때 많이 공급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인슐린 보관 등에서 불편함이 있지만 아직도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를 적극 이용하여 병을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슐린 주사의 경우 주사하는 위치는 보통 활동량이 큰 차이가 없는 배에다 놓는 것이 안전하고 흡수 속도도 일정하여 약효 발현시간이나 지속시간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하고, 임신 중에도 인슐린 주사의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인슐린 주사의 투입시간은 제품에 따라 식후, 식전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인슐린 펌프..인슐린 펌프란 1980년대 초반에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 방법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1990년대 들어 여러가지 연구결과와 보고를 통해 인슐린 펌프의 유용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 펌프의 가격이 비싸고 사용이 불편하며 중증 환자만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지 못하였다고 하네요.
인슐린 펌프는..주사침을 복부 피하지방에 꽂아 놓으면 지속적으로 인슐린이 몸 속에 주입되는 장치로 평상시에는 적은 양의 인슐린이 지속적으로 주입되고 식사 시 혈당이 크게 올라갈 때는 보다 많은 양이 주입되면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지요. 밤에는 저혈당이다가 아침에는 고혈당이 되고 식전에는 저혈당이었다가 식후에는 고혈당이 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인슐린 펌프의 장점이랍니다. 최근 여러 실험을 통해 인슐린 펌프가 췌장에서 인슐린이 잘 분비될 수 있게 만들어 당뇨병을 완치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군요. 이상으로 인슐린의 주사법이나 펌프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