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반통증 치료
골반통증이란 한쪽 허리와 등이 항상 아프거나 어깨와 골반의 양측 높낮이가 차이가 나면서 골반 불균형을 이루면서 앉아 있을 때 엉덩이가 배기는 듯한 통증과 서있거나 걸으면 악화되는 경우, 누워 있을 때 틀어지는 듯한 불편함을 가리키는 것으로 디스크와는 다른것이랍니다. 오늘은 만성골반통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성골반통증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 골반 부위의 만성 통증을 가리키는 것인데, 골반통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못했을 경우 만성골반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골반통증이 나타나게 되면 척추, 다리, 무릎 등에 각종 통증을 유발하여 만성골반통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즉 만성골반통증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우선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아프고 사타구니가 아프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어 저림 현상과 통증이 있게 되지요. 또한 허리 밑 엉치가 아프고 옆구리 쪽이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들게 되며 부부관계 시 통증이 있으며 생리통도 심해지게 된다는군요.
만성골반통증에 대한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만성골반통증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만성골반통증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거나 그 원인이 모호한 경우에는 부인과, 신경정신과, 마취과 의사의 협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먼저 만성골반통증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발병기전과 진단 및 예후 등에 관하여 정확한 상담과 심리치료를 시작하고 항우울제, 진통제, 경구피임제, 호르몬요법, 시상하부 호르몬 유사체 등의 약물 치료를 해야 하지요.
만성골반통증의 원인이 골반울혈증후군이라면 난소정맥 색전술의 치료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대퇴부 정맥을 통해 혈류가 역전되는 난소정맥까지 가는 관을 삽입하고 정맥의 혈류를 차단하는 특수한 색전물질인 금속 코일을 정맥 안에 설치하는 시술로 난소정맥을 막아 골반정맥의 역류를 제거하여 치료하는 겁니다.
또한 만성골반통증의 원인이 자궁내막증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자궁천골신경소작술을 하거나 유착이 있는 경우 유착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을 선택한다네요. 만약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증 및 골반울혈 등에 의한 만성골반통증 환자 중 더 이상의 임신을 원하지 않거나 장기간의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자궁적출술 및 양측부속기절제술의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