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 및 생존율
비뇨기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암은 서양에서는 남성 암 발생률 1위이며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남자의 방광 바로 아래쪽,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며 밤톨 정도의 크기에 15~20mg정도의 무게를 가진 조직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이지요. 전립선암 발생 시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 후 생존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암처럼 전립선암 역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더라도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만약 전립선암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된다면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립선암 역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전립선암 증상이란 국소암인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이므로 국소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고 하지요. 일단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며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군요.
전립선암의 진단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전립선암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전립선 특이항원과 직장수지검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4.0ng/ml 이상이면 정상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고 직장수지검사에서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면 전립선암을 우선 의심하게 된다는군요.
전립선암 치료 후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립선암의 치료 방법을 보면, 국소성 전립선암의 경우는 근치적 전립선적출술과 방사선 치료 및 냉동수술요법을 시행하고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면서 치료하는 것을 알려져 있네요.
전립선암 생존율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암이 5년 생존율을 따지지만 전립선암은 생존율이 워낙 좋아 10년을 기준으로 한다는데, 국소성 전립선암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80%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 치료 후 재발하더라도 방사선 치료 또는 호르몬 치료로 효과적인 암 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전립선암의 증상과 함께 생존율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