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증상의 원인과 치료방법
족저근막염이란..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답니다. 여기서 족저근막이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는 것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라고 합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증상을 일으키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증상..족저근막염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족저근막염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오는 심한 통증으로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를 누르거나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이러한 족저근막염증상은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지요. 족저근막염증상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 서 있을 때도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면서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족저근막염 원인..족저근막염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족저근막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은 크게 해부학적 이상이나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는데,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형태가 흔히 편평족이나 요족 변형, 다리길이의 차이,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악화 등이 족저근막염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증상의 빈도가 훨씬 많다고 볼 수 있지요. 즉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발다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배구나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한 경우, 과체중, 구두 및 하이힐의 잘못된 착용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족저근막염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요.
족저근막염 치료방법..족저근막염 치료방법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들을 살펴보면, 잘못된 운동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의 원인을 제거하는 보존적 치료방법과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 뒤꿈치 연부 조직을 감싸서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보조기 착용 등의 방법들을 이용한 족저근막염 치료방법들이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족저근막염 치료방법들..다른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사용한 후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이나 부종의 동반된 급성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및 체외 충격파 요법 등의 치료방법을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 한해서는 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해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시행되는 관절경을 이용한 족저근막염 수술의 치료 성공률은 70~90%정도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이상으로 족저근막염증상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