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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제주 섶섬에서 즐기자
서귀포시 보목동 산1번지에 위치한 무인도, 섶섬은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서쪽의 한개창 포인트, 남동쪽의 자리여 포인트 두 곳이 있답니다.
서귀포 항에서 어선을 이용할 경우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숲섬, 삼도, 신도 등으로도 불렸던 곳이지요.
이곳 포인트 역시 다이버들이 상륙하기 좋은 파식대가 넓게 형성되어 있지요.
한개창의 경우 입수 후 대부분 오른쪽 어깨를 섬쪽으로 향하고 다이빙을 진행했지요. 이 지역은 대형
암반이 형성되어 있으며 연산호와 다양한 어류들이 관찰되는 곳이랍니다. 다이빙 수심 20미터~25미터
사이에서 진행되지요. 30미터 이하로 내려가면 모래 바닥이 나타나는데 대형 연산호를 볼 수 있지요.
다이빙은 직벽에 붙어서 진행하기보다는 암반 지대를 누비며 깊은 곳에서 점차 얕은 수심대로 진행되는
것이 편리하지요.
한개창 반대쪽에 위치한 남동ㅉ고 자리여 포인트는 파식대가 협소하여 많은 다이버들이 일시에 섬에
상륙하기는 어려운 곳이랍니다. 이곳은 모래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거대한 암반지대로서 암반이 복잡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곳이랍니다.
암반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해양생물과 모래밭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으로 수중 촬영가들에게 권장되는 그곳, 섶섬에서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