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라면 췌장염 조심을, 췌장염 증상
급성 췌장염과..만성 췌장염은 임상적으로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특히 만성췌장염 환자가 음주 후 악화된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의 임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더욱 구분이 어렵답니다. 이번에는 췌장염 증상과 췌장염 원인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은..이자라고도 불리는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랍니다. 위, 소장, 간 및 담도 등 대부분의 소화에 관련된 장기는 복벽 앞부분에 있지만, 췌장은 신장(콩팥)과 같이 복벽 뒤에 위치하는 후 복막 장기로서, 상복부의 위와 척추 사이에 위치해 있답니다. 성인 췌장의 무게는.. 약 80mg 정도이고 길이는 12-20cm 정도로 마치 혀 모양으로 옆으로 길게 누워 있는 모양이랍니다. |
췌장염 증상..크게 급성 췌장염 증상과 만성 췌장염 증상으로 나뉜답니다. 급성 췌장염의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이 심한 상복부의 통증이랍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이 붓는 것이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은 췌장을 싸고 있는 막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분포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이에 반해 대표적인 만성 췌장염 증상은 상복부 통증과 만성 설사, 무기력증,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랍니다. 만성 췌장염은 원칙적으로 평생 전문의의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만성 췌장염 증상과 합병증이 없는 초기의 만성 췌장염은 대부분 정규적인 경과 관찰만 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췌장염 증상이나 합병증이 이미 진행된 통증의 치료와 췌장의 내분비 외분비 기능 부전에 대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췌장염 치료..급성 췌장염의 약 85-90%는 입원 치료 후 3-7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나머지 10-15% 환자는 합병증이 생기거나 중증의 형태로 발전한답니다. 급성 췌장염의 치료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제거 후, 췌장(pancreas rest)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게 하여 주는 것과 통증의 치료 랍니다. 만성 췌장염 치료 원칙은 췌장 내분비 및 외분비 기능 부전 치료와 통증의 치료랍니다. 만성 췌장염의 자연경과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고, 췌장염 증상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췌장염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동시에 췌장염의 원인이 되는 술을 끊어야 한답니다.
췌장염 원인..급성췌장염은 주로 술이나 담낭, 담도에 있는 담석이 췌장염 원인 이랍니다. 알코올이 췌장 세포를 어떻게 망가트리는지는 아직 확실하게는 모른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약 80%가 술이랍니다. 특히 장기간 많은 양의 음주를 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이 질환 역시 음주에 의한 췌장 손상 정도에는 개인차가 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