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감정이 뇌에 남긴 상흔, 트라우마 - 트라우마 치료와 극복에 대하여
트라우마란..트라우마의 사전적 의미는 '외상(外傷)'으로 그리스어 Traumat(상처)에서 기원한다고 합니다. 정신건강의학이나 심리학에서는 '마음에 깊이 상처를 입힌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가리킨다고 하지요. 오늘은 트라우마의 뜻과 치료 그리고 트라우마의 극복 등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트라우마 뜻..트라우마 뜻을 알아봅니다. 트라우마 뜻을 보면, 마음에 깊이 상처를 입힌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라는 뜻으로 사건의 크기에 따라 전쟁, 성폭행 등의 큰 트라우마와 일상 속 사소한 행동이나 말로 인한 작은 트라우마로 나누는데 모든 일이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것은 트라우마가 되는데 중요한 요인이 사건의 크기, 심각성보다는 이를 맞닥뜨렸을 때 느끼는 개인 감정이기 때문이지요. 어떤 일을 경험하든 당시의 불안과 좌절, 공포, 두려움 등을 크게 느끼면 사건에 느낌을 덧입혀 뇌와 마음에 트라우마로 자리하게 되지요.
트라우마 치료..트라우마는 치료와 극복이 가능할까? 트라우마 치료에 대해 알아보면, 우선 트라우마로 인한 후유증은 다양하여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같은 정신질환부터 승강기 탈 때 느끼는 불안감, 당근 냄새를 맡으면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 무기력함, 집중력 감퇴, 불쾌감 같은 일상 속 불편함 등이 바로 트라우마 치료가 필요한 후유증이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트라우마 후유증 중 하나는 '과민 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트라우마 극복..트라우마 극복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이로 인해 후유증이 생겨 일상생활을 괴롭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와 상담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트라우마는 대부분 뇌의 편도체에 저장되어 있지요. 편도체의 기능과 역할을 중재하는 게 전전두엽으로 전전두엽이 활성되면 성찰, 안정, 지지 등의 효과가 있게 되고 편도가 기억하는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말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얻게 되어 트라우마의 치료와 극복에 도움이 되게 되지요.
트라우마의..치료와 극복을 위해서 EMDR 치료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말로 '안구 운동 민감 소실 및 재처리 요법'이라는 길고 어려운 명칭으로 트라우마을 떠올리고 안심, 안정을 느끼면서 안구를 왼쪽, 오른쪽으로 굴려 좌반구, 우반구가 자극되어 편도에서 불러일으킨 기억이 재처리되어 트라우마에 안심, 안정을 덧입혀 해마 등에 재저장하는 치료법이라고 하지요. 또한 의사나 임상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노출치료하는 것도 트라우마 후유증을 치료하고 극복하는 것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이상으로 트라우마의 뜻과 치료 및 극복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