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명물인 '연인'이란 옷을 입는다!
연인과 함께라면 지옥 불구덩이라도 행복하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즐기는 홍콩 여행의 맛은
또 남다른 기분일테죠. 바로 빅토리아피크나 피크트램 등 우리에게는 이미 친숙한 이름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겠지요. 이 이름들은 '연인'이라는 옷을 입는 순간 홍콩의 전경을 내려다보는 단순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게 되지요.
빅토리아피크에 올라서서 발 아래 펼쳐진 홍콩 시내의 마천루를 내려다본답니다. 날씨가 흐려서 눈
앞이 뿌옇다 하여도 괜찮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손을 꼭
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지요. 함께하는 순간이 바로 행복이지요.
이국적분위기 속의 신선한 나만의 데이트!
홍콩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을 받은 것이 홍콩디즈니랜드가 그 중 하나라는군요. 아이들의 놀이터
였던 디즈니랜드가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데이트 공간이 된 것이지요. 이국적
인 곳에서 둘만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랍니다.
홍콩디즈니랜드는 규모는 작아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왔지만, 이제는 멀리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디즈니랜드를 즐기려는 연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됐고,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사랑하는 커플들에게는 아쉽기만 하네요.
홍콩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홍콩하면, 뭐니뭐니해도 역시 아름다운것은 밤에 그 진가를 발휘하지요. 이미 홍콩의 야경은 정평이
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천만불, 아니 억만불짜리로도 표현이 안될
정도로 너무 근사하지요. 아름다운 밤하늘을 밝히는 레이저와 불꽃들은 가슴에만 담아 두고 표현하
지 못했던 사랑의 감정을 담아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 준답니다.
오감만족을 위해서일까? 하루에도 수백 아니 수천명이 줄 지어 앉아 불꽃이 춤추는 모습에 빠져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