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브렉시트란 무엇이며 그 후폭풍은..
브렉시트란 영국을 뜻하는 브리튼(Britain)과 출구를 의미하는 엑시트(Exit)의 합성어로 유럽의 금융위기 구제를 위한 경제적 부담과 이민자 급증에 따른 복지 재정 압박을 덜기 위해서 유럽연합(EU)을 탈퇴하려는 영국의 움직임을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브렉시트란 2012년 EU의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지난 2013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017년 안에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지난 6월 국민투표가 실시 되었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이 찬성이 우세하게 된 것이지요.
영국브렉시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민문제로 최근 영국에는 시리아 난민 등 한 해에 63만 명의 이주민이 유입됨으로써 영국 전체 인구의 13%에 달하는 900만여 명의 이주민 증가로 복지지출 등 재정부담이 늘어나고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랍니다.
또한 영국브렉시트에 대한 다른 문제는 영국이 유럽연합 재정분담금 큰 부담인 것에 비해 혜택이 적다는 영국인들의 불만 때문이라는 것이라네요. 이런 이유들로 브렉시트 투표에서 영국은 EU 탈퇴를 결정했고 탈퇴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남은 EU 회원국들간의 2년간의 협상을 통해서 탈퇴가 결정되고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게 되는 절차가 남은 것이라는군요.
그렇다면 이러한 영국브렉시트로 인한 영향을 후폭풍이라고 가리킬만큼 많은 변화가 있게 되는데, 어떤 변화의 후폭풍이 있게 되는 것일까? 가장 대표적으로 금융시장인데, 지금 당장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브렉시트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이어지거나 국내 경기침체와 겹치면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국내에 투입된 영국 투자금이 금융에 집중되어 있는데 투자금이 빠져나가게 된다면 글로벌 경제 위기나 국내 경기 침체와 맞물리는 상황이 되어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군요.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영국브렉시트 남의 일만은 아닐거 같네요.
